인도네시아 롬복 – (사)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협회(회장 안미려)와 PT. Rplay Group Indonesia(대표 류은효)가 공동 설립한 ‘Indo K-Beauty Center’에서 진행 중인 한국형 뷰티 자격증 교육이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협력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며, K-Beauty의 교육화와 자격표준화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롬복 승기기에 위치한 Indo K-Beauty Center는 1000평 규모의 부지에 60명 동시 수업이 가능한 실내 교육장과 3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세미나 공간을 갖춘 대규모 복합 뷰티 교육 시설로, 아세안 지역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의 뷰티 전문 인프라다.
현재 센터에서는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및 웨딩스타일리스트 자격증 과정(총 160시간, 2개월 과정)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강 직후부터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수강 신청이 몰리는 등 현지에서 한국 뷰티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모든 프로젝트의 성공 배경에는 안미려 회장의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글로벌 추진 전략이 자리한다. 안 회장은 협회 차원의 인력과 커리큘럼, 기자재, 교육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지원하며, 롬복에 한국형 뷰티 교육의 교두보를 구축했다. 또한 Rplay Group Indonesi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행정, 인프라, 문화적 적응 시스템까지 전략적으로 조율함으로써 단기간 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안미려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K-Beauty의 교육화와 산업화가 동시에 가능한 시장”이라며 “협회가 보유한 자격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아세안 전역으로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승아 협회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국식 뷰티 자격증이 ‘실질적 경력 가치’로 인정받는 전환점이 마련되었다”며, 현지 수강생들의 열정과 참여도가 기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12월부터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롬복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5개 신규 클래스에 100명 이상의 등록이 이미 완료되어 있으며, 향후 공동 연구 및 미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류은효 대표는 “한국의 체계적인 뷰티 교육 시스템이 인도네시아 산업 현장에 뿌리내리기 시작했다”며 “양국 협력이 만들어낸 이 속도가 K-Beauty 글로벌 교육 모델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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